일본인 여자친구에게 받은 발렌타인 초콜릿

오늘은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죠! 전 세계의 연인들 그리고 썸을 타는 사이도 오늘은 많은 초콜릿들을 주고받고 할 듯합니다.

이쁜 사랑을 하고 계신분 그리고 이쁜 사랑의 시작을 눈앞에 두고 계신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오늘 여자친구에게 너무 이쁜 초콜릿을 받았기 때문에 여러분들께 보여드리려고 해요.

저는 현재 일본 후쿠오카에서 살고 있고 일본인 여자 친구와 교재 중입니다. 여자 친구의 직업은 파티쉐인데요. 이번에 자신의 실력을 아주 뿜뿜 했나 봅니다 ㅎㅎㅎ 

저녁밥을 먹고 저는 햄스터와 놀고있는데 여자 친구가 부엌에서 달그락달그락하더라고요.

그러고는 흰색 접시를 주더니! 이 흰색 접시가 이렇게 이쁜 줄 여태 몰랐어요 ㅎㅎ 브라우니를 직접 만들고 접시에 이쁘게 글씨도 쓴 게 너무나 기특해 죽겠습니다. 

저는 일본에 오기 위해 일본어를 필수로 공부했지만 일본인인 여자 친구가 한국인 남자 친구를 만나서 한국어 공부한다고 애쓰고 있습니다. ㅎㅎ 이런 모습도 너무나 귀여워요.

그리고 직접 만든 초콜릿들이에요. 초콜릿 크기보다 박스가 크다고 시무룩하던데 초콜릿 크기보다 마음이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ㅎㅎ 

초콜릿 안에는 밀크, 캬라멜, 아몬드, 브렌디(술)가 들어가 있어요.

초콜릿 이름은 봉봉 쇼콜라라고 하나 봐요! 

그리고 이건 직접 만든 아이싱쿠키예요.

오빠라고 쓰여있는 게 너무나 귀엽죠? ㅎㅎㅎ 

그림이 그려져 있는 쿠키를 아이싱쿠키라고 하나 봐요. 

제 분야가 아니어서 잘 모르지만 ㅎㅎ;;;;

이건 아몬드인가? 캬라멜인가?

이건 딱 봐도 밀크가 들어가 있네요 ㅎㅎㅎ 오랜만에 먹는 초콜릿! 너무 맛있습니다.

쿠키는 너무 이뻐서 아직도 안 먹고 있는데 조만간 빨리 먹어야겠어요.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저는 다음 포스팅 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해피발렌타인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