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타벅스 25주년 지역 한정 메뉴 #14 카나가와 섬머블루크림 프라푸치노 직접 마셔보자!
오늘은 지난번 회사 일정으로 인해 카나가와로 2주간 연수를 다녀왔는데요. 도쿄 메뉴도 먹고 왔으니 이번에는 카나가와 메뉴도 먹고 왔습니다! 카나가와는 섬머 블루 크림 프라푸치노라고 합니다.
카나가와는 국제 무역항으로 크게 발전하였는데 파란색을 모토로 이 메뉴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그 위에 감귤 시럽을 올려서 달달하지만 상큼한 맛도 추가했다고 해요.
카나가와는 도쿄 아래쪽에 있으며 니게하지 드라마로 유명한 요코하마도 카나가와현에 속해 있어요.
https://www.starbucks.co.jp/cafe/jimoto_frappuccino/?nid=wh_02_pc
일본 스타벅스 25주년 지역 한정 메뉴 관련해서는 위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카나가와에 있는 스타벅스를 찾아 나섰더니 너무나 더웠습니다.... 사실 달달한 프라푸치노 말고 일반 커피가 마시고 싶었지만 평소 카페도 안 오는 제가 한정 메뉴를 보여드리려고 온 거니 고민도 하지 않고 한정메뉴를 주문했어요.
카나가와 섬머 블루 그림 프라푸치노라고 그림과 함께 쓰여 있습니다. 가격은 매장에서 섭취할 경우 682엔이에요. 혹 테이크아웃을 하신다면 669엔이 됩니다.
일본이 2019년부터 기존 8% 세금에서 10% 올리면서 매장 내에서 섭취할 경우 10% 세금을 받고 테이크아웃일 경우에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8% 세금을 받고 있어요.
이 많은 메뉴들 중에서 고작 몇개밖에 먹지 못하니 아쉽습니다. 일본은 한국에 비해서 넓기도 하고 모든 현을 다 가기에는 교통비 시간도 많이 듭니다 ㅠㅠ 하지만 분명 저 메뉴 다 먹어 본 사람 있을 듯..
메뉴를 받으니 하늘색이 너무나 이뻐요. 거기다가 위에 뿌려져 있는 귤 시럽도 이쁩니다 ㅎㅎ
카나가와라고 쓰여 있어요. 아마도 F난 프라푸치노의 F일 것 같습니다.
맛은 굉장히 달았어요! 혹시 예전에 한국 베스킨에서 출시한 솜사탕 블라스트를 기억하시는 분 계실지 모르겠지만 그 맛과 굉장히 비슷한 느낌이에요!
위에 솜사탕이 올려져 있는 건 아니지만 달달한 맛이 딱 그 느낌이 났습니다. 위에 올려져 있는 감귤 시럽은 사실 달달한 맛에 묻혀서 맛이 나지는 않았어요 ㅎㅎㅎ
달달한 맛이 좋았지만 많이 달아서 다 마시기에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약 2시간 정도 카페에서 블로그 포스팅을 했는데 1/3 정도는 남았던 것 같습니다.
그럼 커피를 잘 모르는 저는 이 정도로만 소개해 드리고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