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타벅스 25주년 지역 한정 메뉴 #23 아이치(나고야) 단팥 커피 프라푸치노 직접 마셔보자!
안녕하세요! 일본 스타벅스 25주년 지역 한정메뉴 포스팅은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 같습니다. 일본 전국에서 실시하는 지역 이벤트로 전국을 갈 수 없다는 점과 오히려 이벤트 기간에 운이 좋게도 회사에서 카나가와 연수 스케줄이 있어서 큐슈 지역뿐 아니라 다른 지역 메뉴도 먹게 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카나가와 연수가 끝나고 신칸센을 타고 돌아오는 길에 나고야에서 신칸센을 갈아타야 했었는데 역 안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노 계획으로 먹게 되었어요!
https://www.starbucks.co.jp/cafe/jimoto_frappuccino/?nid=wh_02_pc
일본 스타벅스 25주년 지역 한정 메뉴 관련해서는 위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일본 아이치 현은 나고야 도시가 있는 현이예요. 신칸센 라인을 보면 도쿄-카나가와-아이치-교토-오사카 순인데 저는 카나가와에서 신칸센을 타고 다음 역인 나고야 역에서 갈아타면서 아이치현 프라푸치노를 먹게 되었습니다.
도쿄에서 오사카 까지 선을 이어주면서 메뉴 설명도 되어 있어요.
신칸센 열차 시간이 20분가량 있었는데 열차 안에서 먹을 주먹밥과 간식거리를 사고 음료는 뭘 살까 고민하던 도중에 스타벅스를 발견해서 지모토 메뉴를 주문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음료 시식은 신칸센 열차 안에서 했습니다 ㅎㅎ
아이치현 지역 메뉴는 단팥을 이용한 커피 프라푸치노예요. 팥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절대 추천할 수 없을 정도로 단팥맛이 강했습니다.
신칸센 안에까지 들어올때 짐도 많고 하다 보니 흔들려서 위에 있는 휘핑크림이 거즘다 무너져 내렸네요.. 휘핑크림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뭔가 너무 없어 보이는 것 같아요.. 좀 더 조심해서 가져올걸..
저 아래에 보이는 게 전부 단팥 시럽이에요. 정말 달고 단팥맛이 강합니다. 한입 먹고는 단팥만 아이스크림이 생각났어요.
저는 깐도리라는 옛날 단팥 아이스크림을 가끔 사 먹고는 했는데 그 몇 배 이상으로 단맛이 강했습니다.
8월 3일부터 지모토 이벤트가 완료가 되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 가서도 더 이상 한정메뉴를 먹지는 못하지만 저는 제 나름대로 우연히 많은 지역을 가게 되어서 재미있었어요.
카페를 자주 가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이런 이벤트가 있다면 가끔 가는 카페를 조금 더 자주 가게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먹어본 메뉴 순위는
도쿄 > 후쿠오카 > 카나가와 > 아이치 > 오이타
가 될 것 같습니다 ㅎㅎ
그럼 이번 포스팅은 이렇게 마무리하도록 하고 저는 다음 포스팅 때 뵙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