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일본 맛집 소개 / / 2020. 12. 14. 23:24

[텐동 맛집] 텐동이 먹고싶을 때 1순위로 생각나는 그 곳 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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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카타에서 자주 가는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회사 점심시간에도 자주 가고, 친구들과 밥먹을 때도 자주 가는 텐야라는 곳입니다.

일본 튀김덥밥으로 불리는 텐동을 메인으로 하여 우동과 소바도 함께 판매하는 프랜차이즈예요. 다른 지역에도 있는지 모르지만 후쿠오카 지역에서는 가끔 보이는 곳입니다. 이것 텐동의 오징어튀김은 진짜 예술이에요.

가격도 비싼편이 아니어서 점심시간에는 근처 회사원들이 항상 오는 그런 곳입니다. 저는 텐동을 워낙 좋아해서 2주일에 한번 이상은 먹는 것 같아요. 

가게 이름은 텐동텐야 라고 읽습니다. 하지만 일본인들도 보통 텐야라고만 읽더라고요. 

사람마다 부르는게 조금씩은 다를 수 있지만 그래도 텐야라고 하면 다들 알아들어요. 

매장이 넓은 편은 아닙니다. 따로 가게가 있는 것이 아니라 하카타역 옆 건물 킷테라는 건물 지하에 있는 곳이에요. 위치는 제가 아래에 구글 지도를 첨부해 드리도록 할게요.

점심시간에 오면 사람이 바글바글 하지만 회전율이 빠르기 때문에 오래 기다리거나 하진 않아요. 

위 사진에서 왼쪽을 보시면 무인판매대가 있는데 저기서 돈을 넣고 주문을 하시면 바로 옆에 계시는 점원이 티켓을 받고 자리를 안내해 줍니다. 무인판매대는 한글도 지원하니 일본어가 안되시는 분들도 걱정 말고 사용하시면 돼요!

일본어가 잘 안될 때는 이렇게 한글도 지원하는 무인 판매대가 참 좋은 것 같아요. ㅎㅎㅎ 

이 메뉴는 텐동 기본 + 따뜻한 우동 세트예요.

기본 텐동에는 새우, 호박, 아지후라이, 야채, 오징어가 들어있습니다. 전 항상 기본 텐동 + 면 세트를 먹어요.

이 세트도 위 세트와 같은 가격의 세트이지만 우동이 차가운 우동이에요. 보통 소바만 간장소스에 찍어서 먹는다고 생각하시는데 우동도 같은 느낌으로 많이들 먹습니다. 

이렇게 먹으면 우동의 쫄깃함이 살아있어서 굉장히 맛있어요. 겨울에는 추워서 잘 먹지는 않지만 여름에는 굉장히 자주 먹는 세트입니다. 

가장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텐동이에요. 이 외에도 튀김의 종류에 따라서 가격이 다양하지만 위 세트들은 750엔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에요. 포스팅을 하고 있으니 또 텐동 한 그릇이 하고 싶어 지네요 ㅎㅎ

그럼 저는 다음에 또 맛집을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goo.gl/maps/Mxc54tiR9kVUpvMw7

 

텐동 텐야 KITTE하카타점

★★★★☆ · 튀김덮밥 전문점 · Hakataekichuogai, 9−1 KITTE博多B 1F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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