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필름 레드 15기] 일본에서 보고왔습니다 / 짧은 감상평 / 가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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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신뷰 입니다. 얼마 전에 월피스 필름 레드에 대해서 한국 개봉 소식이 전해졌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일본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꽤나 예전에 보고 왔는데요. 오늘은 많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서 늦었지만 짧은 감상평을 전해드릴까 하고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개봉일은 2022년 11월 30일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일본에서는 8월 6일에 개봉했으니 거즘 4개월 늦게 개봉을 하네요. 예전 귀멸의 칼날 무한 열차는 한국 개봉이 꽤나 많이 늦었던 거 같은데 원피스는 생각보다 빨리 개봉하는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는 개봉한지 3개월이 지난 지금도 많은 영화관에서 상영 중이고, 관람객도 많은 것 같습니다. 두 번 이상 관람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본격적인 포스팅을 시작하기에 앞서서 원피스 레드 필름 일본 공식 사이트를 먼저 소개해 드리도록 할께요. 이곳에서는 영화에 샵입된 곡들을 짧게 감상하실 수 있고, 영화 제작에 대한 정보들을 찾아보실 수 있어요. (공식 제공 언어는 일본어와 영어)

[원피스 레드 필름 일본 공식 사이트]

https://www.onepiece-film.jp/

 

"ONE PIECE FILM RED" OFFICIAL SITE

 

www.onepiece-film.jp


영화를 관람하면 이번 원피스 필름 레드에 대한 설정집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건 귀멸의칼날 무한 열차 때와 같은 사이즈의 작은 책인데 한국에서도 받을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어요 ㅎㅎㅎ

저는 영화를 보기 전에 내용을 전혀 모른 상태로 들어갔지만 같이 본 여자친구의 말에 의하면 '라이브 콘서트'를 보는 것 같다는 평이 많다고 합니다.

한국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에서는 게임의 성우나 영화 드라마의 성우들이 라이브 콘서트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경우 영화관에서 실시간 라이브로 영화관에서 시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번 원피스 극장판도 그런 라이브 느낌이 든다고 하니 어떤 느낌인지 기대가 되었어요. 

영화 초반과 중반 그리고 마지막까지 노래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영화 내용은 말씀드릴 순 없지만 빨간 머리 샹크스의 전투 장면이 나오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기대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전투장면은 원피스 영화 특성상 후반부에 나오지만 이번 영화는 전투신보다는 노래가 중심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번 극장판의 주인공인 '우타'가 메인 스토리로 노래로 시작해서 노래로 끝나요. (우타는 일본어로 노래라는 뜻)

그리고 우타의 노래들은 신나고, 감동적이고, 우울하고, 가슴아프고.. 많은 감정들이 노래로 표현됩니다. 이 부분이 너무 좋았어요! 

위 이미지는 원피스 공식 일본 사이트에서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내용입니다. 주제가 [새로운 시대]라고 되어있지만, 원피스 내에서도 많이 나오는 단어인 [신세대]로 읽는 게 맞을 것 같아요.

이번 원피스 필름 레드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우타의 노래는 가수 [Ado]가 부른 노래입니다. Ado는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가수였어요. 실제로 캐스팅 제의가 왔을때 [설마 그 원피스?] 라며 믿지 못했다고 합니다. 

우타의 성우는 [나츠카 카오리]님이 맡아주셨습니다. 

저는 원피스에 대해서 팬도 아니고 매번 챙겨보는 편도 아닙니다. 원피스를 좋아하지만 [드레스 로자]편을 마지막으로 보고 있지 않아요 ㅎㅎㅎ 그래서 이번 극장판을 보면서 새로운 등장인물이 많아서 이해 안 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는 데는 무리가 없었어요. (그것보다 일본어가 문제인 듯) 써니고 졸귀

소년만화 특성상 일반 회화보다는 강한 표현이라던가 사투리, 특히 캐릭터마다 나오는 말투같은 경우는 원피스에서 심하기 때문에 100% 이해하지는 못했습니다 ㅠㅠ 

그리고 노래로 많은 감정들이 전달되는 부분은 너무나 좋았지만 영화 중반 부분에 찾아오는 지루함은 역시나 저만 느낀 게 아니더라고요. 같이 왔던 여자 친구도 제가 얘기하기 전에 먼저 얘기할 정도면 이 부분은 조금 아쉬운 것 같습니다. (영화 평론가가 아닌 개인적인 생각이니 가볍게 들어주세요!)

하지만 귀를 즐겁게 해주는 많은 곡들과 그에 맞는 화려한 장면들, 그리고 후반부의 시원시원한 전투신을 생각하면 한번 더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타가 노래부르는 장면들이 색감도 움직임도 너무나 마음에 들었거든요 ㅎㅎ 조만간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보고 오려고 합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하려고 해요. 너무나 개인적이고 짧은 감상평이라 죄송하지만, 이번 원피스 필름 레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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